[뉴스앤이슈] 與 대선 후보로 '이재명 선출'...'원팀' 험로 예고 / YTN

2021-10-12 1

■ 진행 : 강진원 앵커
■ 출연 : 배종호 / 세한대 교수, 천하람 / 국민의힘 순천갑 당협위원장

* 아래 텍스트는 실제 방송 내용과 차이가 있을 수 있으니 보다 정확한 내용은 방송으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.


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로 이재명 경기지사가 선출되긴 했지만이낙연 전 대표 측의 반발이 상당합니다. 향후 대선에 어떤 변수가 될지 관심이 쏠리고 있는데요. 관련해 배종호 세한대 교수, 천하람 국민의힘 순천갑 당협위원장과 이야기 나눠보겠습니다.

안녕하세요. 지금 이낙연 전 대표 측에서 승복이라는 단어를 쓰지 않고 있습니다. 사실상 이의를 제기한 상태인데 관련해서 어떤 게 논란의 핵심인지 그래픽을 보면서 먼저 짚고 넘어가겠습니다. 일단 지금 그래픽에서 보시는 것처럼 이낙연 전 대표 측에서는 정세균, 김두관 후보, 사퇴한 이 후보의 표를 무효표로 모두 계산을 해서는 안 된다, 사퇴 이전의 표는 유효표로 인정을 해야 된다, 이게 주장의 핵심인 것이지 않습니까?

[배종호]
말씀하신 대로 정세균, 정두관 후보가 득표한 표수가 2만 8000표 정도 되거든요. 공교롭게도 이 표를 무표투표로 처리할 경우에는 과반 득표에서 본선으로 직행하는, 지금 후보자로 확정하는 그런 상황이고, 만약에 이걸 유효표로 할 경우에 과반 득표가 안 되는 거죠. 49.3% 득표가 되니까 결선을 해야 되는 이런 상황이 되다 보니까 지금 이낙연 후보 측에서 경선을 사실상 불복하고 있는 듯한 그런 행보를 하고 있어요.

앵커께서도 말씀하셨지만 지금 이의신청서를 제기해 놨거든요. 이 무효표 처리가 과연 맞는 건지라는 부분에 대해서 이의신청을 제기를 해 놓은 상태인데, 통상적으로 보면 경선이 끝나면 승자를 향해서 패자가 손을 들어주면서 축하를 해 주고 그리고 선대위원장을 맡아주는 그런 상황인데 지금 그렇지 않은 상황이 벌어지다 보니까 아시겠지만 이번 대선 같은 경우는 보수와 진보, 진보와 보수, 민주당과 국민의힘이 1:1 대결 구도로 갈 가능성이 굉장히 높단 말이에요.

그러면 3%포인트 이내로 승부가 날 가능성이 높은데 원팀 정신이 제대로 구현이 안 된다면 과연 대선에서도 이것이 승리를 보장할 수 있겠는가라는 그런 문제가 제기되고 있기 때문에 굉장히 악재인 상황인데 문제는 이낙연 후보 측에서, 이제 전 후보가 되겠죠. 이 캠프에서 경선불복의 강도를 더 높여가는 그런 상... (중략)

YTN 오혜연 (ohhy1206@ytn.co.kr)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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